문보트(대표 박성아)가 개발해 안동 월영교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시범운행을 마친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Moon boat)'가 성공적인 시범운행으로 세계관광상품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IOT기술이 접목된 2인승 보트로 안동 월영교를 모티브로 개발했으며. 초승달이 떠다닌다는 상상력이 만들어낸 제품이다.

특히 선체 전체에 LED를 탑재해 16만 칼라의 빛 중에서 원하는 칼라의 달빛을 선택할 수 있으며, 조이스틱 형태로 조절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1.5마력의 전동엔진이 수평으로 탑재해 제자리에서 전후좌우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스피커와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보트 하단부는 성인남자 3명이 서도 한쪽으로 기울지않도록 설계했으며, '3단 격벽장치'로 구성해 한쪽이 파손되더라도 침몰하지 않는 것도 눈여겨볼만하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손꼽히는 BLDC모터 개발자 직접 개발제작에 참여해 보트기능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수상레저안전협회로부터 안전인증도 마친상태이다.

한편, 문보트는 영국 런던 웨어러블 박람회, 2019 경기국제보트쇼, 2019 C-Festival 등에서 해외 바이어로부터 극찬을 받은 뒤 9개국과 수출을 협의 중이며, 지난 7월에는 대구경북 지역 1인창조기업들이 참가한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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