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금빛수로에 뜬 안동의 문보트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5/19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은 1인 창조기업으로 입주해있는 문보트(MoonBoat)사가 개발한 초승달 모양의 2인승 전동 레저보트 ‘문보트’를 지난 12일 경기도 김포시 금빛수로에서 시범운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문보트 (C)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김포시는 오는 22일 진행하는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 개장식’을 시작으로 문보트 6대를 정식 운행할 계획이다.

‘문보트’는 IoT기술이 접목된 초승달 모양의 전동레저보트로 선체에 LED 조명이 탑재되어 있으며, 탑승자가 원하는 색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보트 내에서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조이스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조종할 수 있으며 전후좌우,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문보트’는 김포시 금빛수로 운행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경상북도 안동시 월영교와 거제시 바람의 언덕에서도 정식 운행될 예정이다.

이어 문보트는 경기국제보트쇼(6월 5일~6월 7일)와 화성뱃놀이축제(9월 11일~9월 13일)에도 참가하여 시장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국내 지자체로부터 축제 참가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상레저업체와도 판매를 협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