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크라우드펀딩 챌린지’ 개최
크라우드펀딩 =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 +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
▲ 2020년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크라우드펀딩 챌린지’ 진행 모습. (사진=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 8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대구시 수성구, 대구시 달서구, (재)경북테크노파크, (재)포항테크노파크,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경북 문경시, 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 나누미넷)는 올해 7월, 8월에 걸쳐 2020년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크라우드펀딩 챌린지’를 개최했다.
8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담당자와 40개의 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올 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과거 초창기에는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셜 펀딩'이라고 불려 지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크라우드펀딩(온라인 소액투자 중개업) 업체인 ‘크라우디’가 온라인(비대면) 교육 및 모의펀딩관을 개설하고 38개 1인 창조기업이 일주일에 걸쳐 모의펀딩을 진행했다. 총 753명이 모의펀딩에 참여해 28억3천6백만 원의 모의펀딩이 이루어졌다.
일반 대중의 참여도가 높은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해봄으로써 투자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와 실제 투자 과정에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전략 설계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의 투자역량 강화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1인 창조기업’은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1인 창조기업 입주는 창의적 아이디어 또는 기술, 전문 지식을 가진 1인 창조기업과 입주 후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프리랜서는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에게는 1인 창업공간이 제공되며, 정부지원 사업 정보, 맞춤형 교육, 세무. 법률. 창업 등의 전문가 자문, 마케팅. 지재권. 장비활용, 디자인개발 등의 사업화지원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출처 : https://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8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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